매일신문

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공모 실시…물 분야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30일 'K-테스트베드'의 하반기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해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 연구개발과 시제품 및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은 판로 개척 등도 함께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참여기관 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연구시설, 댐 시설 및 수도시설 등 총 121개소를 민간에 개방해 물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수자원공사를 포함 61개 공공·민간기관의 실증인프라 정보를 확인 후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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