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9시 10분쯤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방향 청도휴게소 3.9㎞ 못미친 지점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1t 트럭 운전자와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각각 가슴, 양다리 통증과 얼굴, 골반 등의 통증을 호소해 청도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직원 5명이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갓길에 정차한 뒤 119에 신고하고, 사고현장 앞 구간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며 긴급 구조활동에 나섰다.
이어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를 차례대로 구조한 뒤 출동한 청도 119에 인계했다.
이들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뒤 구급분야 전국 2위를 수상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