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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용기 12대 시위성 비행→軍항공기 30대 대응 출격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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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15K 편대가 기동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29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15K 편대가 기동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6일 오후 북한 군용기 12대가 시위성 편대 비행을 해 우리 공군 전투기 30여 대가 대응 출격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쯤 북한 전투기 8대와 폭격기 4대가 우리 군의 특별 감시선 주변에서 시위성 편대비행을 펼쳤다.

북한 군의 시위성 편대비행은 1시간 여 가량 지속됐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의 특별감시선 이남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군은 북한 군이 공대지 사격 훈련을 벌인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의 시위성 편대비행은 매우 이례적으로, 최근 한미 연합 대응사격과 한미일 연합 훈련 등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추정된다.

다만 북한 군용기들은 남북한이 MDL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를 어기진 않았다.

우리 군은 F-15K 전투기 등 30여대가 즉각 출동해 대응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시위성 비행에 '압도적 전력'으로 대응했다"며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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