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경북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공공구매 시장에 어려움 겪는 여성기업 의견 청취·조달청에 전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지난 6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지난 6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대구지방조달청-경북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지난 6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대구지방조달청-경북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 이경원 대구지방조달청 청장, 경북여성경제인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기업의 매출이 감소된 상황에서 공공구매 시장을 통해 여성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구매 시장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의 의견을 공유하고 대구지방조달청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혁신제도, 벤처나라 설명회 등 조달제도 설명회와 실질 조달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와의 개별 자율 질의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김명량 지회장은 "조달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들이 오늘 조달청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리 여성기업들이 조달업무에 더욱 쉽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은 조달정책에 잘 반영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고 여성경제인의 능력향상에 이바지함으로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의 국가경제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여성법정단체다.

전국 18개 지회 중 경북지회는 현재 176명의 경북 여성경제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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