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열 군위군수, 주호영 與 원내대표에 대구 편입·대구 군부대 이전 협조 요청

"대구 편입 연내 매듭" "대구 군부대 이전 관련 군위군 이점" 설명

김진열(오른쪽) 경북 군위군수가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사무실에서 대구 편입과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오른쪽) 경북 군위군수가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사무실에서 대구 편입과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대구 수성구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 문제와 대구 군사 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말 국회 회동에서 주 원내대표가 대구 편입 법률안 11월 처리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김 군수가 대구를 찾은 것은 대구 편입을 '당론으로 처리하겠다'는 주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 군부대도 군위군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 편입 법률안이 연내에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한 번 더 신경 써 주시고, 군부대 유치에도 힘을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국회 회동에서 약속한 대로 연내 법률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 원내대표가 11월 대구 편입 법률안 처리를 공언한 만큼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개정과 주민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구 군부대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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