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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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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제공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제공

세계적 명성의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 관객을 만난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7년 영국의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가 창단한 단체다. 2006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트롬본 수석인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지휘를 맡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국가에서 투어 공연을 열고 있다. 한국 방문은 2006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이날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준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한다. 김동현은 2019년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그밖에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오폴트 아우어 콩쿠르 1위 등 세계무대에서 괄목할만한 경력을 쌓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250-1447~8.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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