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각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산림녹지과 윤창호 주무관은 산불 예방을 위해 방송과 열화상 겸용 드론을 경북 지자체 중 최초 도입하고, 드론 감시원을 2월부터 운영하면서 야간에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땅속 잔불을 찾아내는 등 산불 방제에 기여했다.
회계정보과 박은희 주무관은 칠곡군이 승소한 사건의 소송비용 납부를 거부하는 사업체의 운영 현황과 예금계좌를 압류해 소송비용 전액을 징수한 공으로 우수에 선정됐다.
또 안전관리과 이동현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때 자가격리자와 전담공무원을 1:1로 신속 매칭해 야간·휴일 24시간 빈틈 없는 관리를 하면서 장려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적극행정을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이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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