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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중요 시설에 '자살 드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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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텔레그램 공개…당국 "또 다른 포격에 구조작업 중"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에 위치한 삼성전자 건물 등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모습을 12일(현지시간) 위성 촬영한 사진. 러시아군은 크림대교 폭발 이후인 지난 10일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에 위치한 삼성전자 건물 등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모습을 12일(현지시간) 위성 촬영한 사진. 러시아군은 크림대교 폭발 이후인 지난 10일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중대 기반시설들이 13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중대 기반 시설들에 가미카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특공대의 자살 공격기)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을 받은 기반 시설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몇주째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국산 드론을 공급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실이 기반 시설들에 대한 드론 공습을 밝히기에 앞서 이날 새벽 키이우 일대에 또 다시 포격이 가해졌다고 키이우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이날 새벽 키이우 거주지에 포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은 채 "구조대원들이 이미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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