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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정인이 2주기' 하루 앞 묘소 찾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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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암·희귀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김건희 여사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암·희귀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한 시민이 정인이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한 시민이 정인이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두고 고인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13일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이날 고인이 안치된 경기 양평의 한 추모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인이 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사건 1주기 때에는 묘역 방문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에게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도 김 여사는 2주기 당일을 피해 방문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 동물보호 등 사회에서 힘 없는 존재에 대한 애정과 배려에 많은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영부인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을 돌보는 활동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머니투데이를 통해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4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에 대해 징역 35년형을, 학대를 방조한 양부에게는 징역 5년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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