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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율곡연구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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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선생의 見得思義(견득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선비정신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사)율곡연구원 전경. 영주시 제공
(사)율곡연구원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선비정신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올해 (사)율곡연구원(이사장 최종구·이하 연구원)을 선정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가 지난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근거로 매년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선비대상 후보자를 받아 3차례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후 ▷해당 부문 공적도 ▷공적 기간 ▷사회봉사 경력 ▷파급효과 및 기타 공적 사항 등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율곡연구원이 추진한 강릉 차 문화 포럼에 참가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율곡연구원이 추진한 강릉 차 문화 포럼에 참가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번 심사에서 연구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견득사의'(見得思義·이득을 접하게 되면 이것이 의로운 것인지 먼저 생각하라는 뜻) 정신으로 어짊·예의·겸손·배려 등 선비정신의 주요 덕목을 담은 학문 저술, 국내외 학술대회와 포럼 등을 개최, 선비정신 실천 및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3년 설립된 연구원은 율곡학의 대중적 확산과 보급을 위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율곡시민강좌, 율곡평생대학강좌, 율곡인문포럼, 율곡학 대중심포지엄, 전통인문연수 등)을 기획·추진, 율곡 선생의 사상을 널리 보급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정신과 사상을 계승, 발전하는 데 앞장서 온 율곡연구원이 선비대상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교수와 유림, 선비사상 연구가, 선비정신 선양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오는 27일 개최하는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 행사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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