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 3D 창작동아리 학생 9명이 제7회 전국 3D 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구동 부문에서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과 우수상 2개(대학총장상)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공과대학과 각 기업체에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력을 겨룬 경진대회여서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사이펀 원리 교육용 계영배'가, 우수상은 '교육용 항공기 Landing Gear'와 '해충퇴치용 고무줄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이펀 원리 교육용 계영배'는 가상공간에서 VR, AR 교육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이어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재원(1년) 군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 어려울 때 도와준 디자인 3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항공고는 2022년 2월 졸업생 100%가 항공산업기사 자격증명을 취득했고 84%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항공정비 명문특성화고등학교이다.
정동표 경북항공고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변화와 성장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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