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문화관광재단은 22일, 23일 이틀 동안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고스트&바베큐 축제를 연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고스트&바베큐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식과 함께 삼국유사 비형랑 스토리를 재현해 축제의 장을 여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비큐 파티와 푸드체험 ▷특별공연과 불꽃놀이 ▷한울 광장에서 캠핑 ▷비형랑(귀신) 코스프레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요제 ▷삼국유사 캠핑 요리대회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특별공연이 펼쳐지는 22일 오후 3시 30분에는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열창하고, 오후 7시에는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23일은 부활의 전 멤버 정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요제는 군위군 또는 대구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100분간 노래 배틀로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장용이 맡는다.
삼국유사 캠핑 요리대회는 참가 신청자 중 예선 심의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우승한 팀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고스트 & 바베큐 축제 기간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캠핑은 미니 텐트 반입이 허용되는 반면 취사는 불가하다. 행사 기간에는 군위군 주민을 위한 1일 4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긴진열(군위군수)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대중가수의 특별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축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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