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 큰사랑 효잔치를 개최했다.
매년 관내 팔순 어르신을 모시고 '효' 팔순 축하 행사를 이어온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팔순 이상 어르신 50분을 초청하여 직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루떡' 자르기, 불로장생 '기원주' 올리기 등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효콘서트'를 개최하여 색소폰 공연, 장구춤 공연, 향토 가수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흥과 재미를 선사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16년째 이어져 오는 '효' 팔순 축하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효를 실천하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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