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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치인 호감도' 1위…이슈에 소신 발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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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인사 여론조사
洪시장 47.8% 기록 가장 높아…오세훈 47.1%, 이재명 41.2%
비호감도 조사는 48%로 8위

홍준표 대구시장.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홍준표 대구시장.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간 조선'이 실시한 여야 주요 정치인 10명에 대한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SNS를 통해 민감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여론 주목도를 높여 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47.8%를 기록해 오세훈 서울시장(47.1%)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41.2%)에 앞섰다. 홍 시장은 특히 20대와 30대 남성에서 호감도가 60% 안팎으로 가장 높았다.

4위는 김동연 경기지사(39.8%), 5위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8.8%), 6위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38.2%)였다. 유 전 의원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27.5%)보다 이재명 대표를 찍은 유권자(51.8%)에서 호감도가 두 배가량 높았다.

차기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37.5%)은 7위였다. 그의 호감도는 여당 지지층에선 2위였지만 야당 지지층에선 최하위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5.2%)이 8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5.0%)이 9위, 박용진 민주당 의원(25.5%)이 10위였다.

홍 시장은 비호감도 조사에선 48%로 8번째였다. 오세훈 시장(45.3%)이 9위, 김동연 지사(37.7%)가 10위로 선전했다. 반면 비호감도 1, 2, 3위는 각각 안철수 의원(60.8%), 이재명 대표(56.4%), 이낙연 전 총리(53.1%)였다.

이번 조사는 주간 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집전화 임의전화걸기(1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90%)를 결합한 전화면접원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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