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형(57) 경북 봉화군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도민의날 기념식에서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봉화군 4-H 연합회 회장,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한국농업경영인 봉화군 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사)봉화군 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가에서 1천100여 농가 회원과 24개 농어업인단체 회원, 봉화군 농정협의회 8개 분과를 운영하면서 읍면 순회교육 및 농어업회의소 분과협의회를 통해 품목별 농정건의, 지역화합 워크숍 개최 등 농어업인의 권익대변과 협치 농정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 회장은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질 관리 교육을 실시,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이 직매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기도 했다.
강석형 회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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