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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부구초 합창단, 119소방동요 대회서 ’산을 지키자‘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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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계기, 경각심 알려…이지수 지도교사는 소방청장상 수상

제 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부구초교 합창단. 울진소방서 제공
제 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부구초교 합창단. 울진소방서 제공

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남도청 김대중홀에서 열린 '제 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경북 대표로 출전한 울진 부구초등학교 합창단이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구초교 합창단은 지난 3월 울진에서 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자 '산을 지키자'라는 곡을 준비했다.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뽐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수 지도교사는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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