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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제자 윤창민, 원챔피언십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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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패배 후 344일(11개월 10일) 만에 치른 재기전에서 승리

윤창민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수용인원 1만6000명)에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경기를 치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원챔피언십 제공
윤창민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수용인원 1만6000명)에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경기를 치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원챔피언십 제공

추성훈 제자 윤창민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종합격투기 6번째 승리를 거뒀다. 작년 패배 후 344일(11개월 10일) 만에 치른 재기전에서의 승리다.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케아누 수바(말레이시아)와 맞대결에서 윤창민은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원챔피언십 페더급 매치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수바는 지난 8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출신 아미르 칸(싱가포르)을 3분29초 만에 라이트 오버핸드로 KO시킨 실력자다.

누가 봐도 원챔피언십에서만 13번째 출전인 수바를 앞세워 아시아타 아레나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띄우기 위한 설정이었지만 윤창민은 불리한 환경을 이겨내고 원챔피언십 통산 전적을 6승 2패로 만들었다.

수바는 윤창민이 2014년 시작한 종합격투기 경력에서 꺾은 선수 중 가장 이름값이 높다. 이번 승리로 윤창민은 일본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다카하시 료고에게 2020년, 훗날 원챔피언십 챔피언이 되는 탕카이(중국)한테 2021년에 패한 아픔을 딛고 반등할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윤창민은 2018년 일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추성훈 제자로 참가, 우승을 차지해 원챔피언십 계약 자격을 획득했다.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주도하는 '팀스턴건' 소속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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