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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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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잠복결핵감염(IGRA) 검진 위해 13억 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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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IGRA) 검진 지원비를 지원한다.

올해 7월 1일자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마무리해 학교 내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진비 13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 지역 유치원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4만6천323명이며, 1인당 3만원을 지원해 올해 연말까지 검진을 마무리하고, 검사결과 양정으로 판정된 경우는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도록 학교와 의료기관에서 복약지도 및 상담을 통해 학교 내 결핵집단발병 위험을 낮추도록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이란 몸에 결핵균이 들어왔으나, 인체의 면역반응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잠복결핵감염 상태에서는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력은 없으나 향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거나, 꾸준한 관리(매년 X-선 검사 등)가 필요하며, 검사는 혈액을 채취해 실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잠복결핵감염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내 결핵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각종 감염병 예방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앞장서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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