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SK스페셜티가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맡아 운영하는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영주시는 27일 스택스(청년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이강윤 SK스페셜티 부사장, 소셜벤처기업 8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벤처기업 성장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8개 소셜벤처기업은 ㈜디캔트와 ㈜피노젠, ㈜울릉디스틸러리, ㈜비네스트, ㈜피키차일드컴퍼니, ㈜엘그라운드, ㈜백패커스플래닛, ㈜블랭크 등이다.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소셜벤처기업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 운영 프로그램과 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교육, 소셜벤처 업무(법무·회계·마켓팅)지원, 교류공간 지원, 임팩트 펀드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개의 청년창업 소셜벤처기업들이 힘찬 첫 출발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셜벤처기업의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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