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한국기행'이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소도 되는 슬기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들을 찾아 간다. 굽이쳐 뻗어 난 기암괴석과 억새들로 수 놓인 경남 합천의 황매산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해도 뜨기 전 이른 새벽부터 분주히 채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는 김규철 씨와 일행이 있다.
억새가 바람에 살랑거리고 짙은 운무가 걷히며 서서히 떠오르는 일출을 볼 때면 '아 바로 이 맛이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새로운 암벽을 향한 도전 때문이다. 다른 이들은 올려보기도 힘든 험난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전국구 암벽 등반을 감행한다.
이토록 깎아지를 듯한 아찔한 절벽을 올라야만 하는 이유는 삶이 늘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 등반을 마치고 나면 하루하루가 진짜 새롭게 시작된다고 말한다. 오늘도 무거운 삶의 무게를 털어버리기 위해 암벽 등반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을 만나보러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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