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판교 공사장서 차량 리프트에 깔린 60대 사망…"작업자 있는 줄 모르고 리프트 내린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판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용 리프트에 깔려 사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60대 A씨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만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5층에서 청소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작업자가 지하에 A씨가 있는 걸 모르고 차량용 리프트를 내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확인됐다.

고용당국은 사고발생 후 현장에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재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지하 5∼지상 10층 규모로 공사 마무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