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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 11월 2만2천가구…대구 1,300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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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제외하면 예년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
주담대 금리 상승해 입주 시장 분위기도 차가울 듯

11월 입주 물량 연도별 추이(왼쪽)와 2022년 11월 입주 물량 규모별 비중. 직방 제공
11월 입주 물량 연도별 추이(왼쪽)와 2022년 11월 입주 물량 규모별 비중. 직방 제공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2천여 가구, 대구는 1천300여 가구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천202가구다. 임대단지와 연립을 제외하고 총 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만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11월 입주 물량은 10월(1만4천639가구)에 비해 52% 정도 많은 규모다. 예년과 비교해 볼 때 지방의 입주 물량이 많았던 작년 11월(전국 3만3천958가구 중 지방 2만2천107가구)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입주하는 것이다.

1천가구 이상인 대규모 단지는 2곳(전체의 7%). 다만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에서 중형 규모(500가구 이상 1천가구 미만) 18개 단지(전체의 64%)가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도시별 입주 물량(단위 : 가구 수). 직방 제공
11월 도시별 입주 물량(단위 : 가구 수). 직방 제공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천674가구, 지방은 8천528가구 등 모두 28개 단지에 입주한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 14곳씩 입주를 시작한다. 대구에선 두류파크KCC스위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1천3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새 아파트 입주 시장은 입주 지연, 프리미엄 하락 등 거래 실종 여파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빅 스텝(기준금리 0.05%포인트〈p〉 인상)을 단행하고 11월 추가 빅 스텝 가능성까지 열어 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내 8%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고 주택시장의 거래는 더욱 조용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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