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오는 19일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2022 영남가사문학 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영남내방가사연구회와 용학도서관 독서동아리 '내방가사 즐기기' 회원들이 꾸릴 이번 행사는 세계 유일의 여성 집단문학인 내방가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내방가사란 조선말기부터 안동지방을 중심으로 한 영남지방 반가의 여인들이 두루마리에 써서 읽던 4·4조의 운율이 있는 글이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가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선 내방가사가 담긴 두루마리, 부채, 책자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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