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서대구역은 지난 3일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드론에 의한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사고 대응 및 국민 보호에 초점을 둔 상황별 조치에 집중했다.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대,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코레일 서대구역은 유관기관 최초 신고 및 고객대피 등을 담당했다.
강구억 코레일 서대구역장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루어지는 테러는 유관기관의 체계적 합동대응이 중요한 만큼 서대구역에서는 주기적인 훈련으로 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