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구 남산2동 남산100년 된장·간장 판매 및 홀로어르신 전달

대구시 중구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숙현)는 3일 '남산 100년 된장·간장 판매 및 무료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구 1마을 1특화 복지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된장을 담그고, 5월 된장·간장 분리작업 등을 거쳐 된장 98통과 간장 82통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저소득 홀로어르신 25분께 된장·간장 1통씩을 무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이 사업의 판매수익으로 방한용품 등을 구입해, 연말에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숙현 남산2동장은 "지역 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된장과 간장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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