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성주 칠곡)은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포함, 22억7천400만원(국비 10억원 , 도비 3억원 , 시군비 9억7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에 딸기 육묘 증식 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과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 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 .
고령군은 지난해 딸기 재배면적 180㏊에 7천300t의 생산량을 보이는 등 딸기생산량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 기반 구축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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