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하중환(달성군1) 의원은 9일 열린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청 유사사업과의 중복성을 지적하며,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에서만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당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광역단체에서는 대구시에서만 유일하게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당위성은 부족함이 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6년간 같은 업체가 운영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 또한, 운영업체 운영의 문제점에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또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휴·폐업과 관련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저출산과 코로나 19 등으로 경영난이 심해진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휴·폐업 현황에 대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현황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대구시의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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