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환승역인 반월당역, 청라언덕역, 명덕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승강기 이용시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기'를 집중 홍보했다.
더불어 승강기 사고 안내 리플렛과 손소독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공사는 캠페인이 실질적인 안전사고 줄이기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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