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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루 새 50원대 폭락…1,3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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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30일 이후 최대 낙폭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물가 급등 정점 통과 기대감 속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64.67포인트 오른 2,466.90으로 시작해 장중 2,480선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전후로 장중 60원이 급락해 달러당 1,315원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3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물가 급등 정점 통과 기대감 속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64.67포인트 오른 2,466.90으로 시작해 장중 2,480선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전후로 장중 60원이 급락해 달러당 1,315원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3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연합뉴스

11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60원 가까이 떨어졌다. 2009년 4월 30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20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53.7원 떨어진 달러당 1,318원이다.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30일(58.7원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0원 급락한 달러당 1,347.5원에 출발해 장중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로 시장 전망치(7.9%)를 밑돌면서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가 커진 게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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