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 10년째 이어온 장학금 기탁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재진)는 10일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찾아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10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또 평소 청소년 안전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미래 청소년들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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