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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안 5조9천229억원 의회 제출…전년 대비 1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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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등에 중점
임 교육감,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리겠다"

15일 경북교육청 내 웅비관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박종활 정책국장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15일 경북교육청 내 웅비관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박종활 정책국장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안 5조9천229억원을 확정하고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5조1천162억원보다 8천67억원(15.8%)이 증가한 5조9천229억원 규모다.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인 보통교부금 8천538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본예산도 늘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등 학생과 학교 현장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6천596억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5천432억원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체제 실현 5천327억 ▷학생 및 교직원 건강관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6천277억원 등이 있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지역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136억원 ▷제10차 산업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10억원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6억원 ▷학교 내 쉼 공간 구축 27억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4억원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10억원 등 388억원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의 무상급식비 지원 예산은 전년도 대비 570억원이 증가했다. 기존에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 60%, 도청(12%)과 기초자치단체(28%)가 40%를 부담했지만, 내년도부터는 교육청이 올해보다 20% 증가한 80%를 부담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내년도 본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교육회복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도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특히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교육환경개선 등 교육회복 지원 및 국가교육 책임 강화와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체제 실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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