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역사 현장을 찾아 다중이용 철도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태원 사고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혼잡이 우려되는 역사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승객 불편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기혁 사장은 직접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1호선 동대구역을 찾아 승객대피 경로, 소방 시설물, 화재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달 3~22일 혼잡역과 차량기지 등 도시철도 전반에 대해 분야별 특별점검을 시행중이다.
김기혁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객분들도 열차와 이동편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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