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운영관리, 정책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가 이뤄졌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포상금 2천만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주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관 하수도 연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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