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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 수행한 원희룡 "한-사우디 보완관계…대형 프로젝트 성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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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의 초청 제안엔 "무슨 선물을 주시렵니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내한 성과로 "12월과 1월 중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성사돼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때 영접부터 환송까지 '수행 장관'으로 20시간 동안 일정을 함께했다.

원 장관은 18일 연합뉴스TV에서 "빈 살만 왕세자가 떠나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 정부·기업과 많은 합의를 이루는 풍성한 성과를 안고 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왕세자가 한국의 원전, 방산, 정보통신과 여러 제조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사우디가 원하는 것들을 가장 많이 갖췄고 서로 편하게 협상할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했다. 두 나라가 서로 보완관계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전시장 무대로 사우디를 활용할 수 있다"며 "사우디 찍고 중동 국가, 자원 부국, 전후 복구 시장으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원 장관은 빈 살만 왕세자가 원 장관에게 두 번째 사우디 방문을 요청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초청 제안에 원 장관은 "무슨 선물을 주시렵니까?"라며 화답했다고 했다.

국토부에선 이달 28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내한 때 발주처도 함께 와 달라고 요청했다. '한-사우디 주택협력 공동세미나' 때는 우리 기업들을 초청해 발주처에 소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빈 살만 왕세자 내한 이후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네옴시티에도 (대기업뿐 아니라) 설계회사와 중소기업들도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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