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회식에 참석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참가자들과 물산업 현안을 나눴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행사에는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물이슈 공유와 해결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권기창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두개의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은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저영향 개발기법으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구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으로 낙동강 상·하류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낙동강 유역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 덧 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또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통해 물 관련 이슈 등에 대한 지역 간, 세계도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해 기후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세계적 이정표를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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