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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노총, 국가 물류 볼모삼아 파업…사실상 정권퇴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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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전국 항만 산업시설 마비 초래될 것”
“경제위기 내몰 때 아냐…대화와 타협 통해 문제 해결 기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민주노총이 국가 물류를 볼모로 삼아 사실상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에 돌입했고, 오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화물연대 파업은 전국 항만 산업시설 마비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공공부문과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 들어가고, 30일에는 서울 교통공사 노조, 12월 2일에는 전국 철도 노조가 연이어 총파업 들어간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은 위기에 놓인 국가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IMF 외환위기, 세계경제 위기를 돌아보면 가계와 기업 국가 경제가 한순간에 뒤엉켜서 급작스럽게 무너져 내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 경제가 그러한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역대 많은 경제 수장들의 평가이자 경고"라며 "민주노총에 간곡하게 요청한다. 지금은 경제 살려야할 때이지 경제 위기로 내몰 때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것은 힘을 앞세운 횡포나 파업이 아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총파업을 즉시 접어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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