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편견 속에 살아간다. 때로는 개인들의 편견이 쌓이고 쌓여 사회 갈등을 일으키는가 하면 전쟁 등 극단적인 위험으로까지 번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든 편향 사고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것인가.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실증적인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은이는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편향사고가 우리의 신념과는 상반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면서 교육, 의료, 노동, 치안, 종교 등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한다. 편향의 실제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독자적 연구와 함께 인지과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는 방대한 사례 연구 및 인터뷰 자료를 집대성했다. 단순히 "~해야 한다"는 캠페인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편견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 실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499쪽, 2만2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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