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현장을 직접 찾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 가운데 경북의 하회탈춤과 청단놀음 등 2개 종목이 포함됐다"며 "특히 안동은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고 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경북은 세계유산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중에 국내 최다인 5건을 보유한 광역단체가 됐다"며 "경북도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세계유산 보존관리 생태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이번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문화 경북의 자랑이자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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