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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요주의 심판…포르투갈전에 '한 경기 퇴장 10명' 주심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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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쿤도 테요 심판
파쿤도 테요 심판

16강 진출 여부가 걸린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1경기 10명 퇴장' 전력이 있는 주심이 배정됐다.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엔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40)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

테요 심판은 최근 논란을 일으켞던 심판이다. 이달 7일 자국 컵대회인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 주심을 맡아 무려 선수 10명에게 퇴장을 줬기 때문이다.

라싱의 카를로스 알라카스가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앞서가는 골을 넣고 상대인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자 화가 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그를 에워싼 채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지는 등 실랑이를 벌이면서 대규모 레드카드가 나온 것이다.

테요 심판은 벤치에 앉아 있던 두 명을 포함해 보카 주니어스 선수 5명을 줄줄이 퇴장시켰고, 경기 중에도 이미 두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던 보카 주니어스는 총 7명이 퇴장당했고, 라싱에서도 당시 알카라스 등 3명이 퇴장 명령을 받으며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다.

규정상 한 팀 선수가 7명 이하일 때는 경기를 할 수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24일 열린 스위스와 카메룬의 G조 1차전을 테요 심판이 맡았는데, 당시엔 스위스에서 2명, 카메룬에서 1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 부심과 호흡을 맞춘다. 대기심은 세네갈의 마게트 은디아예, 비디오 판독(VAR) 심판은 콜롬비아의 니콜라스 가요 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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