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트남 국가주석 4일부터 3일 간 국빈 방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 예정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오는 4일부터 2박 3일 간 국빈 방한한다.

대통령실은 1일 "푹 주석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할 예정으로, 윤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 정상은 오는 5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번 국빈 방한이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빈 방문은 최고 예우의 공식 방문으로, 예포 발사, 군악대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국빈 만찬 등 가장 높은 단계의 환영행사를 한다.

푹 주석은 베트남 권력 서열 2위로, 서열 1위는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