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지난 2일 안정농협 본점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일품쌀 10㎏ 50포를 법무부 산하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양진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보호관찰대상자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지원된다.
양 기관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3년 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천332명을 보냈다.
이 후 안정농협은 2021년 5월 안동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집행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안동보호관찰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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