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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2조' 돌아온 아바타2 돌풍, 전작 넘어서나…개봉 사흘만 100만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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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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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09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2009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한 1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시민이 '아바타2' 관련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13년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전날 41만4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6만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4일에는 35만 9천여명, 15일 29만1천여명이 관람했다.

2009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전작 '아바타'도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외화 사상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최종적으로 1천333만여 명이 관람해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전세계 29억2천291만달러(3조7천772억원) 수익을 올리며 월드와이드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바타 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1편에서 15년이 지난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전작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무자비한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 이들이 견뎌내야 할 상처를 그린다.

3시간 12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지만, 영화의 배경인 판도라 행성 속 수중 세계가 높은 수준의 시각효과로 구현됐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2의 제작비는 3억 5천만달러(약 4천585억), 손익분기점은 최소 20억달러(2조6천60억원)이다.

개봉 첫날 9천100만 달러(약 1천192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개봉 첫주 최대 6억달러(약 7천860억)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전망치가 나왔다.

아바타2가 흥행에 성공해 코로나19 시대에 고전하고 있는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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