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의 연구 성과가 교육부의 '2022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인체동작 탐지를 위한 다중 센서 기반의 AI 융합 모델 연구'는 가상 및 실제 공간이 결합된 융합공간에서 AI 기반으로 신체 활동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웨어러블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들이 신체 활동을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신체 활동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 및 시스템에 전달해 관련 응용 서비스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상 환경에서의 스포츠 활동, 헬스 케어, 게임, 군사 훈련 콘텐츠 등에 적용해 일반인에겐 건강 증진을, 특수 분야 종사자들에겐 숙달 훈련을, 장애인들에게는 재활 증진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산업전시회를 개최해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해외에 수출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 연구도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공모와 추천을 통해 154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으며,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공 분야 20건, 인문사회 분야 26건, 한국학 분야 4건 등 '우수성과 50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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