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9일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 2022년 연간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됐고 국립세종수목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이다.
한수정은 방문객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3년 3월까지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의 시대, 멸종위기 침엽수 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를 계획중이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전을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호랑가시나무 특별 전시회'도 연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내년 3월 26일까지 관람객들이 식물을 감상하며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나의 초록 우주' 특별전과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식물 정보를 제공하는 '공존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수목원이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힐링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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