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문을 닫았던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신천 스케이트장 운영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되며 운영 기간은 2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스케이트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 당 1천원, 썰매를 대여하면 하루 3천원의 대여료를 내야 한다.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천620㎡)과 민속썰매존(675㎡)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점과 휴게실, 대여실, 의무실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별도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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