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공무원의 정책개발 보고회는 '청송어람'을 최근 개최했다.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청송어람은 참가자 40명이 참여해 정책제안 결과물을 발표했다.
청송어람은 세대 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운영됐다.
청송어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차례 이상 행정 역량 강화 교육과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과제를 설정 후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구체화한 결과물을 이날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광‧농정 등 관련 업무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평가 및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가결과를 통해 우수 정책제안팀을 선정하고 종무식 때 시상해 조직 내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고 하향식 소통구조가 아닌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정책제안 아이디어가 생산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군정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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