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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말 회원권 시장 상승세…초고가·리조트형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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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승세에 비해 영남권은 혼조세 양상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내년 회원권 시장 예측불가

연말 회원권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중·저가 종목 위주로 상승하던 흐름이 이제는 일부 고가 종목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체로 4/4분기 기간 동안 낙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심리가 작용한 가운데, 저점 매수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초고가 회원권은 이렇다 할 상승반전을 보이지 못하고, 추가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의 상승세에 비해 영남권은 혼조세이고 강원·충청·제주권은 약보합 수준으로 상반된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지역권의 둔탁한 움직임이 지속되자, 상승가도를 달리던 리조트형 회원권들의 시세하락도 이번주 눈에 띤다.

경기침체가 가시화 되면서 자산시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이와 연동해서 회원권 시장에서도 마땅한 가늠자가 없어 향후 예측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복잡화된 시장 분위기와 다양한 변수로 경우에 따라 관망세가 짙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비해 연말 회원권 시장은 의외의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자산시장에서 투자할 대체자산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회원권 급매물이 감소하고 있는 수급상황이 일차적 요인이다.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에도 불구하고, 해외 골프투어 물가까지 급등한 배경도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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