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 “소통과 이용자 편의성 강화”

태블릿 등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도 서비스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
기존 회원제 폐지, 디지털 원 패스 도입…'온라인 정책소통 서비스' '예약통합페이지' 신설

영주시가 17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영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화면.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17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영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화면.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대시민 소통창구 역할과 이용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17일 오픈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모바일 대중화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블릿 등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며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감안, 기존 회원제를 폐지하고 디지털 원 패스를 도입했다.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정부 민원 사이트와도 호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를 디자인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고 '온라인 정책소통 서비스'(이하 영주온정)와 '예약통합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정책소통방인 '영주온정'은 기존 홈페이지 내 '영주시가 묻습니다'란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영주시 정책에 시민들이 찬반의견을 묻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 놓아 시민들의 시정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통합페이지는 기존 흩어져 있던 예약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영주시가 제공하는 여러 예약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 ▷최신 웹 유행 반영 ▷내용 재정비 및 서비스 재구성 ▷SNS와 실시간 연동 강화 ▷홈페이지 관련 법령 및 지침 준수 등을 개편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청 홈페이지가 대시민 소통의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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