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민이 뽑은 '2022년 10대 뉴스'는?

1위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유치, 2위 민선8기 투자유치 약 2조원 달성 순

경북 구미시는
경북 구미시는 '2022년 구미시 10대 뉴스'를 시민투표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1위는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화제가 됐던 뉴스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가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3천672표로 결정했다.

1위를 차지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유치'는 322표(9.04%)를 얻었으며, 중국 샤먼시와의 최종 경합에서 극적으로 유치를 이끌어 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전체 투표중 8.61%를 차지한 '민선8기 투자유치 약 2조원 달성' 뉴스다. 구미 경제활력 회복과 재도약 동력 마련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반영된 뉴스로 주목을 받았다.

3위를 차지한 뉴스는 '중부내륙선(문경~김천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KTX 이음 구미 정차 기대'이다. 중부내륙철도의 미연결 구간(문경~상주~김천)의 연결공사 확정으로 오랜 숙원사업인 'KTX-이음 구미 정차'의 기반이 조성되면서 총 투표 중 8.47%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많이 높았다.

이외에도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분양률 95% 초과 달성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신평 공영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 구미푸드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구미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지방도 916호선 선형개량 사업확정 ▷경북 최초 다둥e카드 모바일 앱 출시 순으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2년 새희망 구미시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시의 주요 정책과 시민들의 관심사를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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