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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지난해 대비 2단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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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평가 21년만에 역대 최고 성적
청렴교육·청렴시책 등 추진 효과 거둬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1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취약 분야 청렴수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통 간담회 ▷간부·기술직 공무원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시민명예감사관의 감사 및 감찰활동 강화 ▷청렴칭찬 릴레이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해피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 청렴시책도 추진했다.

한편,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 경험 등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것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이 곧 도시 경쟁력인 시대에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구미시가 이룬 또 하나의 변화이고 혁신이다"며 "2등급이라는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올해도 구미시청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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